
미국 방문 시 필요한 ESTA(전자여행허가제)와 관련하여, 2025년 9월 30일부로 수수료가 인상된다는 정보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국토안보부(DHS) 또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해당 날짜에 추가적인 수수료 인상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 비공식 출처에서 21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ESTA 수수료 변경은 2022년 5월 26일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유효한 수수료를 중심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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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STA 수수료 상세 내역 및 구성
현재 적용되고 있는 ESTA 수수료는 2022년 5월 26일부로 인상된 21달러입니다. 이 총액은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모든 신청자에게 부과되는 비환불성인 처리 수수료(Processing Fee) 4달러이며, 두 번째는 신청이 승인될 경우에만 부과되는 승인 수수료(Authorization Fee) 17달러입니다. 이 두 가지 수수료는 2027년까지 유효한 상태이며, 총 21달러를 지불하면 승인 시점부터 2년간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STA 수수료 항목 요약
- 처리 수수료 (Processing Fee): 4달러 (신청 시 부과되는 비환불성 비용)
- 승인 수수료 (Authorization Fee): 17달러 (신청 승인 시에만 부과)
따라서, 총 21달러이며, 이는 ESTA 승인 시점부터 2년간 유효합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STA 수수료는 신청이 완료된 후 결제 단계에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납부하게 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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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안전한 ESTA 신청
ESTA를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esta 가격 인상’과 같은 루머를 이용해 공식 웹사이트를 모방한 대행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대행업체는 공식 수수료인 21달러 외에 수십 배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막는 방법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가장 저렴한 비용(21달러)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행업체 사용은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초래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신청서 작성 시에는 모든 정보가 여권에 기재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해야 하며, 최소한 출발 72시간 전에는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허위일 경우 승인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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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승인자에게 수수료 인상이 미치는 영향
ESTA 승인은 승인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이 기간 내에 ESTA 수수료가 인상되더라도 이미 승인받은 경우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승인 정보는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상 시나리오
예를 들어, 2025년 9월 1일에 ESTA를 21달러로 승인받았고, 2025년 9월 30일에 수수료가 인상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기존에 승인받은 ESTA는 2027년 8월 31일까지 계속 유효합니다. 이 점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중요한 참고사항이 됩니다. 이미 승인을 받으셨다면, 새로운 수수료 정책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유효한 ESTA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여행객은 추가 비용 없이 기존 허가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ESTA 제도가 개인에게 부여하는 여행 허가권에 대한 유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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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 수수료 관련 최종 정리 및 유의사항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공식 발표된 2025년 9월 30일부 ESTA 수수료 인상 계획은 없습니다. 현재 유효한 금액은 21달러이며, ESTA 신청 시에는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ESTA를 승인받으셨다면 유효기간 내에는 추가 비용 없이 기존 승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숙지하고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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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ESTA 수수료는 왜 인상되었나요?
2022년 수수료 인상은 미국 여행 진흥법(Travel Promotion Act)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이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 국가들의 미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비용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ESTA 수수료는 언제 지불하나요?
ESTA 신청서 제출 직후 마지막 단계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합니다. 모든 신청자에게 부과되는 4달러의 처리 수수료를 먼저 결제하고, 승인될 경우에만 17달러의 승인 수수료가 추가로 청구됩니다.
ESTA 신청이 거절되면 수수료를 환불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4달러의 처리 수수료는 신청 결과와 관계없이 환불되지 않는 비환불성 비용입니다. 다만, 승인 시 부과되는 17달러의 승인 수수료는 거절 시 청구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