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 서비스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

이 서비스는 전주시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므로, 전주 완산구 주민이 아니어도 전주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차량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 신청입니다. 차량번호, 휴대폰 번호 입력과 개인정보 동의 단계를 거치면 바로 절차가 완료되며, 특히 다수의 차량을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신청 완료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시스템 부하 상황에 따라 길게는 1~2일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신청 방법별 특징 및 유의사항

• 온라인(인터넷) 신청: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가장 빠릅니다. 휴대폰 본인 인증만 거치면 되므로 5분 이내 완료됩니다.
• 완산구청 교통과 방문 신청: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근무 시간 내 신분증과 차량 정보(차량등록증 등)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 적용 범위: 이 서비스는 전주 시내 전체(완산구, 덕진구 통합)에서 시행되는 무인 단속 CCTV에만 해당하며, 현장 단속원이나 캠코더 단속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단속 알림을 받는 것이며, 단속 자체를 면제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경고 문자 수신 후 5~10분 이내에 차량을 즉시 이동해야 과태료 부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자를 받았다고 해서 단속이 취소되거나 과태료가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단속 카메라(CCTV)가 차량을 인식한 후, 실제로 단속 절차가 확정되기 전의 ‘잠깐의 유예 시간’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가령, 전주 완산구와 같은 지자체에서는 이 알림이 차량을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됩니다.

핵심 원칙: ‘단속 예고’일 뿐, ‘면제 확정’이 아닙니다.

이 문자를 받고 즉시 차량을 이동하는 것만이 과태료 부과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알림을 무시하고 계속 주차할 경우, 2차 촬영에서 단속이 확정되니, 이 알림은 ‘단속 유예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즉각 조치해야 합니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매우 유용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특정 구역에서는 단 1분의 정차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전주 완산구를 포함한 모든 지역의 도로교통법상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는 문자 알림 서비스가 통하지 않으며, 현장 단속원이나 이동형 단속 차량, 고정식 CCTV에 의해 예외 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됩니다. 특히 소화전 주변 5m, 버스 정류소 10m 이내, 그리고 악명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주정차는 승용차 기준 일반 구역의 2배인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불가피하게 단속되었을 경우, 긴급 상황을 입증해야만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된 구제 절차와 제출해야 할 공적 서류 및 사진 촬영 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