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세 단계만 순서대로 밟으면 돼요. 외교부 여권 콜센터(02-3211-8900, 24시간)에 전화해 무효화 신고를 하고,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한 뒤 시·군·구청이나 온라인으로 재발급하면 됩니다. 해외에서 분실했다면 현지 대사관·영사관에 연락하세요. 아래에서 단계별 방법과 필요한 서류, 수수료와 소요 시간까지 정리했어요.
핵심 요약
- 분실 직후 1순위는 여권 무효화예요. 외교부 여권 콜센터(02-3211-8900, 24시간)에 전화하면 바로 처리돼요.
- 분실 신고확인서는 경찰청 홈페이지나 부림이 앱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고, 도난은 경찰서 방문이 필요해요.
- 재발급은 시·군·구청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해요.
- 준비 서류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여권용 사진 1장, 분실 신고확인서(사건번호)예요.
- 수수료는 일반 발급 수수료에 가산금 20,000원이 더해지고(10년짜리 73,000원), 처리 기간은 영업일 4~5일이에요.
1단계. 여권 콜센터 무효화 신고
여권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면 출국 일정과 관계없이 가장 먼저 외교부 여권 콜센터(02-3211-8900)에 전화하세요.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밤늦게나 주말, 공휴일에 분실을 발견했더라도 기다렸다가 신고할 필요가 없어요. 해외에서 분실했다면 국가코드 +82를 붙여 걸면 돼요.
신고 전 미리 챙길 정보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 여권 번호(기억나지 않아도 신고 가능)
- 분실한 장소와 시간, 경찰 신고 여부
여권 번호를 적어 두지 못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콜센터에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만으로 본인 확인을 해주기 때문에 여권 번호 없이도 무효화 신고를 할 수 있어요.
무효화 신고는 전화 한 통이면 끝나는 간단한 절차예요. 무효화가 완료되어야 남이 여권을 악용할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분실 신고나 재발급보다도 반드시 먼저 진행해야 해요.
신고가 접수되면 여권은 곧바로 무효화돼요. 무효화 처리가 되면 누군가 분실 여권을 부정 사용하더라도 출입국·통관 과정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어요. 다만 무효화 신고를 한 여권은 나중에 찾아도 재사용할 수 없고 발급 기관에 반납해야 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세요.
2단계. 경찰 분실 신고와 신고확인서 발급
여권 분실 신고는 온라인 신고와 방문 신고 두 가지로 나뉘어요. 단순히 여권을 잃어버린 분실이라면 경찰서에 갈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경찰청 홈페이지나 부림이 앱에 접속해 분실 신고를 하면 신고확인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부림이 앱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범죄 신고 전용 앱이에요.
온라인 신고 절차
- 경찰청 홈페이지 또는 부림이 앱에 접속
- 분실물 신고 메뉴에서 여권 분실 선택
- 분실 일시와 장소, 상황 입력
- 신고확인서 발급 후 파일로 저장
도난이 의심되면 방문 신고
지갑이나 가방째로 사라졌다면 여권만 없어진 게 아니라 도난 사건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나 지구대에 직접 방문해서 신고하고 사건번호를 받아야 해요. 방문 신고를 마치면 접수증과 함께 사건번호를 알려주니 잊지 말고 챙겨 두세요.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가 직접 분실 신고를 해도 되고, 분실 사실을 안 당일에 처리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발급받은 신고확인서는 분실 사실을 공적으로 증명해 주는 문서이자 재발급 신청 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예요. 사건번호는 재발급 신청서에 그대로 기입하게 되니 따로 메모해 두고, 완성된 확인서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출력해서 보관하세요.
3단계. 여권 재발급 신청과 수수료
재발급은 거주지나 해당 지역의 시·군·구청 여권과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준비물은 신분증,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장, 분실 신고확인서(또는 사건번호) 세 가지예요. 2023년 7월 25일부터는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하고 완성된 여권을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
수수료와 처리 기간
분실 재발급의 기본 수수료는 일반 여권 발급과 같고, 여기에 가산금 20,000원이 더해져요.
| 여권 종류 | 수수료(2025년 기준) |
|---|---|
| 10년짜리 | 73,000원 |
| 5년짜리 | 63,000원 |
| 1년짜리 | 43,000원 |
처리 기간은 영업일 기준 4~5일이에요. 출국이 임박했다면 시·군·구청에 급여권 발급 가능 여부를 먼저 문의해 보세요.
해외에서 분실했다면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신고하면 귀국용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영사콜센터(+82-2-3211-8900)로 전화하거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에서도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점
- 새 여권이 발급되면 여권 번호가 바뀌어요. 항공권 예약 정보는 항공사에 변경 요청을 해야 해요.
- ESTA 같은 전자여행허가는 국가별 기준에 따라 재등록이 필요할 수 있어요.
- 구여권에 유효한 비자가 있다면 새 여권과 함께 지참하는 것이 좋아요.
여권 분실 대응 순서 정리
여권 분실 신고는 콜센터 무효화 신고 → 경찰 신고 → 재발급 신청 순서로 진행하면 돼요. 무효화로 부정 사용을 막고, 신고확인서로 분실을 증명한 뒤, 새 여권을 받으면 끝이에요.
- 여권 콜센터(02-3211-8900)에 전화해 무효화 신고
- 경찰청 홈페이지나 부림이 앱에서 신고확인서 발급
- 가까운 시·군·구청 또는 정부24에서 재발급 신청
분실을 알게 되면 당일 무효화 신고가 가장 중요해요. 신고가 늦어질수록 개인정보 도용 같은 부정 사용 위험이 커져요. 해외에서 여권을 잃었다면 가장 가까운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하세요. 분실 신고부터 임시 여권인 여행증명서 발급까지 도와주니 당황하지 말고 바로 문의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여권 번호를 모르는데 신고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여권 콜센터에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로 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에 여권 번호 없이도 무효화 신고를 할 수 있어요.
분실한 여권을 나중에 찾으면 어떻게 하나요?
무효화 처리된 여권은 다시 사용할 수 없어요. 찾은 여권은 시·군·구청이나 대사관에 반납하고, 새로 발급받은 여권만 사용하면 됩니다.
여권 재발급은 얼마나 걸리나요?
영업일 기준 4~5일이 걸려요. 출국이 임박했다면 시·군·구청 여권과에 급여권 발급 가능 여부를 먼저 문의해 보세요.
분실 재발급은 수수료가 더 드나요?
네, 일반 발급 수수료에 가산금 20,000원이 더해져요. 2025년 기준 10년짜리 73,000원, 5년짜리 63,000원이에요.
여행이 내일인데 여권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시·군·구청에 급여권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해외에 있다면 대사관·영사관에서 여행증명서를 받을 수 있고, 항공사에도 상황을 알려 일정 변경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
출처
본 글의 분실 신고 절차와 재발급 수수료 정보는 아래 공식 기관 자료를 참고했어요.